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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좋은 책

[한 권으로 끝내는 AI 비즈니스 모델] 세 가지가 선순환적으로 연결되는 가치 경로를 만들어야 한다

📝읽고 쓰는 습관을 만들자! 

ㅡ나는 하루에 30분 이상 책을 읽는다.

ㅡ나는 매일 아침에 콘텐츠를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여 글을 쓴다.

 


💡<한 권으로 끝내는 AI비즈니스 모델>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의 AI 자문 교수로 활동하고 계신 한동대학교 정두희 교수님이 작성하신 AI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실천적인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 모두 유익했지만 특히, 저의 삶의 방향으로 삼고 싶은 부분이 있어 소개합니다.

 

<134p. STEP 9 AI의 가치 경로를 그려라>에 나오는 부분입니다.

AI 혁신모델을 통해 만들어지는 가치는 기술적 가치, 기능적 가치, 경험적 가치로 구분할 수 있다. AI 혁신을 통해 가치가 창출한다는 것은 이러한 여러 가치가 선순환적으로 연결되는 가치 경로를 만든다는 뜻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데 적절한 기술적 재료가 갖춰질 때 기술적 가치를 얻는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 및 서비스의 기능이 다른 제품 및 서비스의 기능보다 차별적이고 우월할 때 기능적 가치가 생긴다. 이 기능이 사용자의 삶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만족도를 높일 때 경험적 가치가 상승한다.

기술 구현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기술적 가치에서 경험적 가치로 이어지지 않을 때가 많다. 기술적 가치에만 집중하면 좋은 특허나 논문이라는 결과는 낼 수 있을지언정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이는 좋은 제품은 나오지 않는다. 한편, 기능적 가치를 갖는 좋은 제품을 개발했지만 이를 어떻게 사용자에게 전달해야 만족과 감동을 키울 수 있을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기술과 기능은 좋지만 이를 경험적 가치로 전환하지 못한 것이다.

가치 경로가 기술적 가치 혹은 기능적 가치에서 끊기면 사용자에게 선택을 받지 못하고 기술은 상용화에 실패한다. 엔지니어가 알고리즘을 개발할 때 혹은 창업자가 AI 혁신제품을 기획할 때 기술적 가치에서 기능적 가치, 나아가 경험적 가치까지 이어지는 전체 가치 경로를 견지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AI 혁신에 필요한 기술적 통찰력은 다른게 아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보고 가치 경로의 어느 지점까지 그려낼 수 있느냐다. 물론 기술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이런 통찰력을 얻을 수 있지만 기술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술이 만들어내는 기능적, 경험적 가치를 발견해내야 하고, 사용자 자신도 모르는 니즈까지 발견해 충족시켜줘야 한다.

AI혁신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 적용될 수 있는 가치 경로라고 여겨졌습니다. 기술로 이전과는 다른 특별하고 차별적인 좋은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경험 속에서 만족을 느끼고 가치를 느끼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세 종류의 가치를 선순환시키는 사람이 되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