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업 재정비 나선 NHN, P2E∙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 기사날짜 : 2022-01-25
- 관련업체 : NHN
- 기사링크 : https://www.ceoscoredaily.com/page/view/2022012414125645182
📢요약 및 의견
📝요약
페이코와 벅스를 서비스하는 NHN은 결제와 커머스, 클라우드 등 종합 IT기업으로의 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NHN은 게임업종에 등록되어있습니다.
NHN이 게임 업종이라고? 의문을 가지신 것 처럼, NHN의 매년 전체 사업 중 게임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3년 간 NHN의 게임 사업 부문 매출 비중을 보면 △2018년 35.22% △2019년 32.03% △2020년 27.46% △2021년 3분기(누적) 25.57% 등으로 2018년 비게임 매출이 게임매출을 처음으로 앞섰습니다.
매출 추세를 봤을때, NHN이 게임사업을 놓으려고 하나? 생각하실 수 있을텐데요. 게임사업이 NHN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에 회사 입장으로서 게임 사업을 놓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입니다. 실제로 분사를 통해 계열사 확장을 하고 있는 NHN은 게임 사업 만큼은 본사에서 직접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정우진 대표는 신년메시지에서 국내 게임 사업 재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NHN이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이 모바일 플랫폼과 웹보드에 집중돼 있습니다. 이 중 웹보드는 규제와 시기적 영향을 많이 받는 변동성이 큰 장르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는 3월 고스톱 ·포커류, 스포츠 승부예측 웹보드 게임이 규제일몰에 따라 규제 수준을 다시 정하게 되는데요. 2014년 웹보드게임 규제가 시행령으로 제정된 이후, 2년 단위로 세 차례 재검토를 받아왔습니다.
NHN은 새로운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 등으로 돌파구를 정했습니다. 올해 총 5종의 신작을 선보이는데요. 최근 출시한 드래곤퀘스트 캐시캐시 외에 △건즈업 모바일 △컴파스 리듬게임 △프로젝트 NOW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PvPvE 대전 게임 등을 준비 중입니다. 5개 신작은 NFT 기반이 아닌 방식을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인데요. 5개 신작 가운데 '프로젝트 NOW'는 위메이드트리와 협업을 고려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NHN은 지난해 말 위메이드와 P2E(Platy to Earn) 게임 온보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서 ‘프로젝트 NOW’는 NFT 기반 게임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에 건즈업을 가장 먼저 선보입니다. 다음 달 전략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게임 건즈업 모바일을 출시가 계획돼 있습니다. 콘솔 IP를 모바일화한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현재 소프트런칭 및 개발 진행 중입니다. 이 게임은 이미 2015년 플레이스테이션4(PS4)로 출시됐고, 2018년 스팀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지요.
NHN은 변동성이 큰 장르로 새로운 돌파를 성공하여, 정우진 대표의 국내 게임 사업 재정비를 이뤄낼 수 있을까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의견
일본 게임은 대부분 외부 IP와 협업해서 진행하는 것 같은데, 자체 IP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신작 방향성이 건즈업 모바일처럼 미드코어 게임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유도 궁금했다.
📢수치화 & 인사이트 정리
📊수치화
- NHN은 게임업종에 등록돼 있지만 매년 전체 사업 중 게임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다. 최근 3년 간 NHN의 게임 사업 부문 매출 비중을 보면 △2018년 35.22% △2019년 32.03% △2020년 27.46% △2021년 3분기(누적) 25.57% 등으로 2018년 비게임 매출이 게임매출을 처음으로 앞섰다.
💡인사이트
- NHN는 다음 달 '건즈업 모바일'을 시작으로 총 5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 최근 출시한 드래곤퀘스트 캐시캐시 외에 △건즈업 모바일 △컴파스 리듬게임 △프로젝트 NOW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PvPvE 대전 게임 등을 준비 중
- 5개 신작은 NFT 기반이 아닌 방식을 염두에 두고 개발 중
- 여기에 지난해 말 위메이드와 P2E(Platy to Earn) 게임 온보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NFT 기반 게임 출시도 예고했다.
- 5개 신작 가운데 '프로젝트 NOW'는 위메이드트리와 협업을 고려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
- 1분기에 건즈업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다음 달 전략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게임 건즈업 모바일을 출시가 계획돼 있다. 콘솔 IP를 모바일화한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현재 소프트런칭 및 개발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이미 2015년 플레이스테이션4(PS4)로 출시됐고, 2018년 스팀에 진출했다. 지난해 8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
- NHN은 결제와 커머스, 클라우드 등 종합 IT기업으로의 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게임사업이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에 회사 입장으로서 게임 사업을 놓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 실제로 분사를 통해 계열사 확장을 하고 있는 NHN은 게임 사업 만큼은 본사에서 직접 담당
- 2022년은 정우진 대표가 신년메시지에서 국내 게임 사업 재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오는 3월 웹보드 규제 일몰로 규제 재정비가 이뤄지는 등 변동성 영향을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NHN이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이 모바일 플랫폼과 웹보드에 집중돼 있다. 이 중 웹보드는 규제와 시기적 영향을 많이 받는 변동성이 큰 장르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는 3월 고스톱 ·포커류, 스포츠 승부예측 웹보드 게임이 규제일몰에 따라 규제 수준을 다시 정하게 된다. 2014년 웹보드게임 규제가 시행령으로 제정된 이후, 2년 단위로 세 차례 재검토를 받았다.
- 해외의 경우, 일본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의 신작 출시와 함께 NFT 기반 게임 출시를 게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NHN 플레이아트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드래곤퀘스트 캐시캐시! 포함 △라인디즈니츠무츠무 △컴파스 △요괴워치 푸니푸니 △아이돌마스터 팝링크스 등 총 5종을 신작으로 선보인다.
🔍추가조사 내용
NHN
- NHN은 게임, 결제, 엔터테인먼트, IT, 광고 등 IT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입니다.
- 2013년 8월 1일, 대한민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NHN㈜에서 분할, ‘NHN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으로 출범했으며,2019년 4월 1일, 사명을 NHN으로 다시 바꾸며 한국 IT 기업의 상징인 ‘NHN’의 가치를 계승, 글로벌 IT기술 기업으로 재도약하고 있습니다.2021년 8월 1일, NHN은 클라우드/커머스/콘텐츠/페이먼트 4대 핵심사업을 주축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테크 컴퍼니로의 성장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 게임 계열사
- NHN픽셀큐브
- 게임 개발 및 운영 전문회사로, 국내에서는 3매치 퍼즐게임 <프렌즈팝>과 <피쉬아일랜드>를, 일본에서는 <라인팝>, <라인팝2>, <라인팝쇼콜라>로 이어지는 라인팝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키는 등 퍼즐게임 장르에서 탁월한 개발 및 서비스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7월에는 NHN스타피쉬를 흡수합병하며, <PC 한게임 고스톱>과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등 웹보드 게임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NHN빅풋
- 스포츠 및 시뮬레이션 게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개발사입니다. 오랜 기간 서비스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야구9단>을 서비스 중이며, 다양한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NHN픽셀큐브
- 주요 게임
- <크루세이더퀘스트>, 픽셀아트의 감동 RPG
- 글로벌 2천만 다운로드에 빛나는 <크루세이더퀘스트>는 초창기 콘솔 게임을 연상케 하는 픽셀 아트 그래픽과 3-Match 방식의 룰을 앞세운 모바일 RPG로, 중국, 대만,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흥행작입니다. 해외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3년이 넘는 서비스 기간에도 불구하고 항상 신선한 시도로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게임입니다.
- <프렌즈팝> 1000만 다운로드에 빛나는 인기 퍼즐
- <프렌즈팝>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첫번째 퍼즐 게임으로, 1천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작입니다. 육각형 블록을 통해 여섯 방향으로 매칭해 나가는 ‘퍼즐링의 묘미’와 캐릭터를 수집해 나가는 ‘콜렉션 기능’이 접목한 것이 특징이며, 손쉬운 조작과 턴수 제한으로 차별점을 앞세워 남녀노소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퍼즐 게임 왕좌에 올랐습니다.
- <킹덤스토리> 천하통일 삼국지 RPG
- 삼국시대의 군주가 되어 나의 세력과 영토를 넓혀가는 천하통일 모바일 전략 RPG로, '아재 개그’로 재해석한 삼국지 스토리와 ‘전략성’을 강조한 플레이방식 등을 강점으로 삼국지 게임 중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국내 인기에 힘입어 중국/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해외 매출이 전체 45%에 달하는 등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야구 9단>
- NHN빅풋이 자체개발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은 직접 구단주가 되어 팀을 경영하는 전략의 재미가 뛰어난 작품입니다. 게임 진행 중 직접 개입하여 선수교체와 작전변화, 수비 위치 등을 변경해 마치 감독처럼 경기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이언트 기반이 아닌 웹 시뮬레이션 게임이기 때문에, 특별한 설치 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바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습니다.
- <컴파스> 운명은 3분에 결정! 3vs3 리얼 대전 게임
- 한 팀 3명이서 동료들과 팀을 이뤄, '1배틀 3분'동안 상대팀과 무대에 배치된 거점을 서로 빼앗는 실시간 대전 게임입니다. 액션 게임, 전략 게임, 카드 게임의 요소를 1배틀 3분으로 응축하여 만든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대전 게임입니다.
- <한게임> 대한민국 NO.1 온라인 게임포털
- NHN은 1999년부터 온라인 게임 포털 ‘한게임’을 통해 캐주얼,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공해 왔으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게임 포커>, <한게임 신맞고>, <한게임 바둑> 등의 웹보드 게임을 서비스 합니다.
- <한게임 바둑> 바둑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한게임 바둑
- <한게임 바둑>은 199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방문자수 1위의 정통 온라인 바둑 게임입니다. 국내외 프로기전 무료 생중계 및 월간 아마추어 바둑대회 개최, 신속하고 수준 높은 바둑뉴스 제공 등을 통해 국내 온라인 바둑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19줄, 9줄 대국을 둘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자체 서비스 개발한 AI(인공지능) HanDol을 서비스하며 바둑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한게임 장기> 국내 PC 방문자수 1위의 정통 온라인 장기게임
- 국내 PC 방문자수 1위의 정통 온라인 장기게임으로 대한장기협회와 제휴하여 공인 단증 발급 및 장기 인구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 <한게임 고스톱> ‘정통성’과 ‘트렌드’를 자랑하는 고스톱 게임
- 한게임 고스톱은 1999년 출시되어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한게임의 대표 게임 중 하나입니다. <한게임 신맞고>, <한게임 맞고>, <한게임 더블맞고>, <3인 고스톱>, <한게임 섯다> 등 정통성을 자랑하는 5종의 PC버전에 이어 스마트폰이 폭풍 성장한 2010년에는 발 빠르게 모바일 버전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를 출시하면서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
- PC 버전 ‘한게임 섯다’에서도 호응을 얻었던 짜릿한 손맛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그대로 살린 모바일 섯다 게임입니다. 실감나는 성우 나레이션과 재치 있게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는 이모티콘 기능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으며, 섯다를 홀덤으로 즐기는 ‘홀덤 섯다’ 모드, 매주 섯다 최강자를 가리는 ‘랭킹전’, 확률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경기‘배짱승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 한게임 포커
- 대한민국 최초 게임 포털인 한게임에서 출시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포커' 게임입니다.
- PC 한게임포커에서는 지상 최고의 포커게임 '7포커', 전략적인 베팅으로 승부하는 '로우바둑이'와 '하이로우', '라스베가스 포커' 등 다양한 포커 게임 6종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한게임포커에서는 '7포커', '로우바둑이', '홀덤', '하이로우' 등 다양한 포커 게임은 물론, '블랙잭'과 '다이사이', '로얄 룰렛', '잭팟 슬롯' 등 고퀄리티 카지노 게임까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신윷놀이2M>
- 윷을 던져 결과값으로 말판 위에 말을 돌아 골인하면 승리하는 보드 게임입니다. 일반 플레이, 대항전 플레이를 통해서 쫄깃한 승부를 경험해보세요.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하여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 및 찬스 사용, 거점 확보 등을 통해 역전을 하는 짜릿한 승부의 쾌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크루세이더퀘스트>, 픽셀아트의 감동 RPG
정우진 대표 2022년 신년사
- 정우진 NHN 대표는 새해 메시지로 '정면돌파' 정신을 제시
- 정우진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 가장 먼저 자생력을 갖춘 독립 법인의 출범으로 성장의 속도를 더한다.
- 특히 올해에는 클라우드 부문 분사, 국내 게입사업 재정비, 일본 NHN 플레이아트 상장 준비로 성장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 더불어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 등 빠르게 변하는 IT 흐름 속에서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싣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 마지막으로 포괄임금제 폐지를 필두로 노력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회사, 조직, 개인이 함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의 틀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 NHN은 또한 백도민 클라우드사업본부 총괄임원 선임을 포함해 총 1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
- AI, 데이터, 클라우드, 게임, 페이코 등 주요 부문별로 신규 임원을 대거 등용해 사업 확대를 도모
NHN 플레이아트
- NHN엔터테인먼트의 일본 현지 법인이다. 2015년 사명을 "NHN comico Corp."로 변경한 후 스마트폰 게임 분야를 "NHN PlayArt Corp."로 인적분할
- NHN 플레이아트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드래곤퀘스트 캐시캐시! 포함 △라인디즈니츠무츠무 △컴파스 △요괴워치 푸니푸니 △아이돌마스터 팝링크스 등 총 5종을 신작
- NHN플레이아트는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푸니푸니', '마블 츠무츠무' 등 일본 유저들에게 사랑받은 게임들의 개발사
- 특히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유명 IㆍP 홀더인 디즈니가 NHN플레이아트의 역량을 보고, 먼저 게임개발을 제안한 사례다. 이 게임은 2014년 1월 일본에 출시돼 3년 이상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장수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 NHN플레이아트는 공식 방송 및 트위터 등 각종 미디어를 활용해 이용자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드왕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월 1회 니코니코 동영상 생중계 공식방송을 진행, 업데이트 내용을 유저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공식 트위터를 이용해 매일 진행하는 개발상황, 서버 에러 설명, 밸런스 수정 공지 등 게임 정보를 디테일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공식 트위터의 경우 하야시 PD가 직접 담당, 유저들에게 개발진의 정성을 전하는 것이 포인트다.
NHN의 새로운 신작
- 드래곤퀘스트 캐시캐시
- NHN의 자회사 NHN플레이아트가 개발한 '드래곤퀘스트 캐시캐시'가 일본 현지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오름
- '드래곤퀘스트 캐시캐시'가 '라인디즈니 쯔무쯔므' '디즈니 트위스트 원더랜드' '요괴워치 뿌니뿌니' 등의 뒤를 이어 NHN의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
- 드래곤퀘스트 캐시캐시는 스퀘어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퍼즐 장르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원작 캐릭터와 몬스터가 지우개로 등장해 '낙서'를 지워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 또한 기존 개발 노하우를 통해 누적한 캐릭터 수집 등 RPG적 요소와 쓰리매치 퍼즐 등의 재미를 융합해 재미를 배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스퀘어에닉스가 현지 서비스를 맡은 이 게임은 지난 1일 출시 당일 일본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스토어 종합 무료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이후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이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매출 역시 단기간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지난 4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최고 18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구글 매출은 40위권으로 나타났다.
- 건즈업 모바일
- 1분기에 전략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게임 건즈업 모바일을 출시가 계획돼 있습니다. 콘솔 IP를 모바일화한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현재 소프트런칭 및 개발 진행 중입니다. 이 게임은 이미 2015년 플레이스테이션4(PS4)로 출시됐고, 2018년 스팀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지요
- 사전 예약을 시작한 건즈업은 군사 캐릭터와 유닛을 활용해 적의 기지를 파괴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횡스크롤 타워 디펜스 형 모바일 전략 장르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됐던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건즈업 IP를 계승했고,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됐다고 알려졌다
- 컴파스 리듬게임
- NHN이 ‘컴파스’ 판권(IP)을 활용한 리듬 게임을 개발
- 컴파스'는 2016년 12월 NHN플레이아트와 드왕고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3:3 실시간 모바일 대전게임이다.
-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지난 4월에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6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5월에는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RPG와 퍼즐 장르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한 게임을 오랫동안 즐기는 문화가 형성돼 있는 일본에서 이러한 성과는 매우 고무적
- '컴파스'와 같은 대전 게임은 일본에서 비주류 장르로 분류된다. 그럼에도 현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에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 실제로 '컴파스'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MOBA의 특징인 전략, 카드 게임의 전술 요소를 응축해 제공하고 있다. 한 배틀 당 주어진 시간은 3분이며, 3:3 팀전을 통해 게임이 진행된다. 빠른 시간에 승패가 갈리는 속도감 넘치는 대전이 특징인 셈이다. 캐릭터 콘트롤뿐만 아니라 스킬 카드를 수집, 조합해 최강의 덱과 전술을 만드는 것도 중요
- '컴파스'의 경우, 세가 등 대형 콘솔 기업 등을 거치며 15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쌓은 하야시 토모유키(林智之) PD가 개발에 참여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 이 회사는 해당 작품이 원작 게임 유저들과 젊은 여성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신감
- NHN이 ‘컴파스’ 판권(IP)을 활용한 리듬 게임을 개발
- 프로젝트 NOW
- '프로젝트 나우(가칭)'는 일본 NHN플레이아트에서 개발 중인 좀비 서바이벌 슈팅 RPG다.
- 이 게임에 대해서는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 게임이라는 점, 모바일 뿐 아니라 다양한 이용자가 참여 가능하도록 PC로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 외에는 아직 공개된 바가 많지 않다.
- 그러나 건즈업 모바일처럼 미드코어 게임을 추구할 예정으로, 이는 NHN의 신작 방향성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NHN은 컴파스 기반 리듬게임과 미공개 일본 유명 IP 기반 게임 등을 내년 중 선보여 게임부문 성장세를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 또 하나 눈여겨볼 부분은 최근 대세로 점쳐지고 있는 NFT-P2E 게임이다. NHN은 NFT 도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표 게임사 중 하나로, 지난 10월 29일 위메이드트리와 게임 및 블록체인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를 위믹스 플랫폼에 런칭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어떤 게임을 위믹스로 출시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프로젝트 나우가 유력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NHN PC온라인게임 주력 분야인 웹보드 게임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PvPvE 대전 게임 등
(21.10.29)NHN과 위메이드트리 MOU
- NHN은 블록체인 기업 위메이드트리와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MOU체결
- 양사는 NHN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 및 콘텐츠를 위메이드트리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서 서비스하는 것을 포함해, NHN이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IT 서비스와 콘텐츠를 활용한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양사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주요 협업 내용으로는 ▲위믹스 플랫폼 내 게임 및 콘텐츠 온보딩 및 서비스 사업제휴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 개발 및 관련 기술 협력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전략적 협력 등이 포함됐다
- 위메이드트리는 위믹스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고, 최근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을 위믹스 플랫폼에 런칭하며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최근 위메이드는 위메이드트리와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었다.
웹보드게임 규제
- 오는 3월 고스톱 ·포커류, 스포츠 승부예측 웹보드 게임이 규제일몰에 따라 규제 수준을 다시 정하게 되는데요. 2014년 웹보드게임 규제가 시행령으로 제정된 이후, 2년 단위로 세 차례 재검토를 받아왔습니다.
- 올해 3월 웹보드규제 일몰을 앞두고 소셜카지노 웹보드게임 규제가 논의되는 가운데 소셜카지노 게임과 돈 버는 게임(P2E)의 결합이 시도되고 있어 주목된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는 의견과 '진짜 도박'이라는 의견이 충돌
- 반대 측 : 업계에서는 소셜카지노 게임이 NFT와 접목될 경우 거래소를 통한 현금화 길이 열릴 것을 우려한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소셜카지노와 카지노를 구분 짓는 개념으로 환금성을 경계하고 있다는 점이 근거다. 국내 서비스를 배제한다고 해도 해외 접속을 우회할 수 있는 환경, '진짜 도박'을 만든다는 인식 등이 국내 규제 기준 설정에 악영향을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
- 찬성 측 : 새로운 사업 기회로 본다. 소셜카지노가 블록체인 경제 생태계에 매우 잘 어울리는 게임일 뿐만 아니라 장르 확대는 기존에 없던 게임 간 경제 생태계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셜카지노가 음지에서 환전되는 상황을 양지로 드러내 게임사 합법적 수익으로 돌려 생태계를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코인 생태계로 선점 효과가 강력한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에 균열을 낼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
-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셜카지노 게임의 P2E 가능성이 떠오른다. 고포류 게임과 소셜카지노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는 회사들이 블록체인과 결합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
- 소셜카지노 게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게임 중 룰렛, 바카라, 빙고, 블랙잭, 슬롯 등 오프라인 카지노에서 즐기는 게임을 모사한 장르다. 오프라인 카지노와 다르게 게임으로 획득한 게임머니는 현금화가 불가능하다. 해외에서는 주류 장르이지만 국내에서는 사행성을 우려해 이른바 '고포류'라고 불리는 고스톱, 포커 모사 게임과 달리 게임에 수익 모델을 탑재할 수 없도록 규제를 받고 있다. 현금화가 되면 형법상 도박으로 분류
🔍향후 추가 조사 내용
- NHN의 게임데이터 분석 직무와 역할
- NHN 이동수 게임플랫폼 사업센터장 인터뷰
- 이동수 센터장은 "게임 개발사는 모든 역량을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공통 기능 구현에는 상대적으로 미흡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지표·데이터분석 같은 것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게임을 잘 운영하고 좋은 수익모델을 만들기 힘들다. 게임베이스는 전문적으로 좋은 품질의 플랫폼을 제공해 게임의 사업 성공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 센터장은 "다른 회사와 달리 저희 내부가 직접적인 고객이기도 하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를 가장 잘 알고 있다. 예를 들면 결제정보에서 당연히 보이는 '오늘의 매출' 같은 것 외에 첫 구매한 아이템이 무엇인지라던가 재구매와 첫구매의 결제데이터를 구분해서 보여주는 것등은 게임운영을 해본 사업자로 첫 구매와 재구매가 사업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기 때문에 들어간 정보"라고 설명했다.
- 통합 플랫폼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분석 또는 인증 및 결제를 제공하는 플랫폼, 푸쉬를 제공하는 플랫폼 등은 많지만 게임베이스처럼 모든 기능이 통합된 제품은 많지 않다. 가령 게임베이스에서는 고객이 '푸시'를 보내면 푸시를 보낸 후 1시간 후 얼마나 동시접속자(CCU)가 늘었는지 보여준다. 푸시와 지표분석이 게임베이스 내에 같이 탑재됐기에 가능한 기능이다.
- NHN은 게임베이스의 접점 확대 및 기능 개선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게임서버엔진인 '게임앤빌(GameAnvil)을 게임베이스에 연계하기로 했다. 게임앤빌은 간편하게 서버를 구현할 수 있는 엔진으로 최근 NHN 클라우드에 알파 상태로 배포한 바 있다. 또한 게임데이터 분석 기능을 강화해 고객사의 게임사업 성공에 기여할 방침이다.
- NHN 이동수 게임플랫폼 사업센터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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