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 하나로 세계 게임 시장 제패
- 기사날짜 : 2022.01.07
- 관련업체 : 데브시스터즈
- 기사링크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1/20521/
📢요약 및 의견
📝요약
2020년만 해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532억 원, 영업손실 10억 원 수준이었던 회사가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682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으로 껑충 뛴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인데요. 증권가는 데브시스터즈가 2021년 사상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습니다.
2007년에 설립된 데브시스터즈가 국내외 이름을 알리고 성장해 온 연혁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9년 6월 선보인 모바일 러닝 게임 ‘오븐브레이크’
데브시스터즈 이름을 국내외에 본격적으로 알린 것은 게임 속 쿠키 캐릭터입니다. ‘오븐브레이크’에서 마녀의 오븐을 탈출하기 위해 질주하던 용감한 쿠키 이야기를 확장판 게임으로 만든 게 지금의 실적 개선에 큰 힘이 됐습니다. - 2013년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for Kakao’
쿠키런은 주인공 쿠키가 탈출 후 다양한 쿠키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세상을 발견해가는 모험을 담은 게임인데요. 쿠키런이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 2014년 ‘LINE 쿠키런’과 코스닥 상장
메신저 라인을 통해 ‘LINE 쿠키런’이 해외에 진출하면서 쿠키런은 글로벌 IP(지식재산권)로서의 인지도를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힘입어 데브시스터즈는 2014년 10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습니다. - 2016년 후속 러닝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현재까지 5년 넘게 서비스를 이어온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다양한 쿠키들과 스토리, 짜임새 높은 캐릭터 수집, 성장 구조, 다채로운 플레이 모드를 제공하며 장르 이상의 재미를 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해당 게임은 최근에도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3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면서 여전히 건재함을 자랑합니다. - 2021년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
데브시스터즈를 ‘영업이익 강소기업’ 반열에 올린 게임입니다. 2021년 1월에 내놓은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은 부흥했던 고대 쿠키 문명과 쿠키들이 어둠의 시대를 거쳐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기까지의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쿠키런 세계관을 대폭 확장한 게임입니다.
‘쿠키런: 킹덤’은 서비스 시작 직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주요 마켓에서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는가 하면 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애플 1위, 원스토어 1위, 구글 2위에까지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메이저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9월에는 일본 애플, 구글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10월에는 미국 애플 게임 인기 순위 2위, 매출 순위 3위에 등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데브시스터즈가 영업이익을 역대 최고치로 올린 비결도 알아볼까요.
- ‘쿠키런’이라는 IP 영향력
2021년을 뒤흔든 게임 ‘쿠키런: 킹덤’은 ‘쿠키런’ IP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사례인데요. 회사 관계자는 “원래 보유하고 있던 IP를 활용해 다양한 버전의 게임을 내보일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흔히 게임 업계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할 때 상당한 비용을 들인다. 반면 쿠키런은 지식재산권이 회사 소유라 외부에 원작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거나 수익 분배를 하는 등 별도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새 게임 ‘쿠키런: 킹덤’이 흥행하면서 종전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역주행 흥행’을 하는 것도 IP의 힘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 해외 시장 개척으로 저변 확대
2021년 9월부터 ‘쿠키런: 킹덤’은 일본과 미국은 물론 영국,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 이탈리아, 러시아 등 주변 영어권, 유럽 국가까지 이용자 수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2021년 10월에는 910만 명 이상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 게임을 직접 개발
‘쿠키런: 킹덤’은 자회사 ‘데브시스터즈 킹덤’에서,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는 또 다른 자회사 ‘쿠키런’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쿠키런 IP 외에도 건슈팅 게임 ‘세이프 하우스’나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 등 신규 IP 기반의 프로젝트 개발 역시 여러 자회사를 통해 진행 중입니다. 이와 같이 게임을 직접 개발하다 보니 이익률이 높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영업이익 최고치를 기록한 데브시스터즈가 극복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특정 게임의 매출 비중이 높은 점
매출 대부분이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에서 나오는 것이 약점입니다. - 모바일 게임 시장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
전 세계 게임 시장이 매년 성장하는 추세지만, 그만큼 국내외 많은 게임사들이 경쟁작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나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 통신사 SKT 등 다른 산업군에서까지 게임 서비스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 또한 신경 쓰이는 대목이죠.
데브시스터즈가 2021년 사상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약점을 극복해서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데브시스터즈 한 관계자는 앞으로의 성장과 극복에 대해 이렇게 말하네요.
“쿠키런을 게임뿐 아니라 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굿즈,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으로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는 강력한 IP로 성장할 기반을 이미 형성해나가고 있다. 이뿐 아니라 쿠키런 IP 외 신규 IP의 개발도 동시에 준비 중이다. 스팀(Steam)을 통해 서비스를 예고한 ‘세이프 하우스’ ‘브릭 시티’ 등 새로운 동력으로 활약할 프로젝트들의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향후 데브시스터즈의 매출 포트폴리오는 훨씬 다각적이고 폭넓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의견
데브시스터즈의 성장을 보면서 게임 시장에서 IP가 중요한 이유를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조사 전에 IP를 생각할 때는, 굿즈, 웹툰,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의 확장 할 수 있는 강점 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동일한 IP로 이용자의 경험을 확대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접근성도 더 쉽게 돕는다는 큰 강점이 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한 작은 쿠키의 탈출로 시작된 모험이 데브시스터즈의 성장을 이뤄낸 것처럼.
📢수치화 & 인사이트 정리
📊수치화
- 2021년 초 1만 원대 초반이었던 주가가 10월 한때 19만9500원까지 치솟았다가 새해 초 9만~10만원대에서 오가는 회사가 있다. 게임사 데브시스터즈다.
- 데브시스터즈의 영업이익 추이는 아주 극적이다. 2020년만 해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532억원, 영업손실 10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던 것이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682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인사이트
- 증권가는 데브시스터즈가 2021년 사상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본다.
- ‘쿠키런: 킹덤’은 서비스 시작 직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주요 마켓에서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는가 하면 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애플 1위, 원스토어 1위, 구글 2위에까지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메이저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9월에는 일본 애플, 구글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10월에는 미국 애플 게임 인기 순위 2위, 매출 순위 3위에 등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렸다.
- 영업이익 역대 최고치를 올리는 비결로는 ‘쿠키런’이라는 IP 영향력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2021년을 뒤흔든 게임 ‘쿠키런: 킹덤’은 ‘쿠키런’ IP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사례다. 회사 관계자는 “원래 보유하고 있던 IP를 활용해 다양한 버전의 게임을 내보일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흔히 게임 업계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할 때 상당한 비용을 들인다. 반면 쿠키런은 지식재산권이 회사 소유라 외부에 원작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거나 수익 분배를 하는 등 별도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사정을 설명했다. 새 게임 ‘쿠키런: 킹덤’이 흥행하면서 종전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역주행 흥행’을 하는 것도 IP의 힘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 해외 시장 개척으로 저변이 넓어진 점도 이익 극대화에 주역으로 작용했다. 2021년 9월부터 ‘쿠키런: 킹덤’은 일본과 미국은 물론 영국,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 이탈리아, 러시아 등 주변 영어권, 유럽 국가까지 이용자 수를 크게 끌어올렸다. 2021년 10월에는 910만명 이상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 약점은 특정 게임 매출 비중이 높은 것, 매출 대부분이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나오기 때문.
- 모바일 게임 시장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전 세계 게임 시장이 매년 성장하는 추세지만, 그만큼 국내외 많은 게임사들이 경쟁작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나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 통신사 SKT 등 다른 산업군에서까지 게임 서비스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 또한 신경 쓰이는 대목이다.
🔍추가조사 내용
데브시스터즈
- 창업자는 이지훈 대표. 2007년 회사가 설립됐다. 2009년 6월 선보인 모바일 러닝 게임 ‘오븐브레이크’부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오븐브레이크’가 글로벌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2011년, 김종흔 공동대표가 합류하면서 지금의 경영진 진용을 갖췄다.
- 2018년 6월, 프로젝트별로 신규 설립한 개발 스튜디오를 이끄는 퍼블리싱 전문 회사로 조직을 재편했습니다. 현재는 게임 개발, IP 사업 등을 이끄는 총 8개의 자회사를 보유
게임 개발, IP 사업 등을 이끄는 자회사 보유
- ‘쿠키런’
- 다양한 쿠키런 IP 콘텐츠를 통해 세상에 즐거움을 제공하는 기업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개발
- ‘데브시스터즈킹덤’
- 쿠키런 IP의 세계관을 확장하여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게임 개발사입니다.
- ‘쿠키런: 킹덤’ 개발
- 쿠키런: 킹덤은 타운 건설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요소가 가미된 캐릭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 2021년 1월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등 국내 주요 마켓에서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 및 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일본과 미국 등 주요 게임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2022년에는 유럽에도 진출
- 2021년에는 각종 수상 기록도 세웠다.
- 2021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의 일반 게임 부문 선정
-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과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 수상
- 구글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앱·게임에서 올해의 베스트 게임 및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수상
-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 ‘데브시스터즈 마스’
- 도전 정신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세상이 놀랄 만한 감동을 전달하는 게임 개발사
-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 등 신규 IP 기반의 프로젝트 개발
- 자회사 프레스에이
- 프레스에이는 트렌드와 플랫폼을 뛰어넘어, 게이머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
- NHN과 카본아이드에서 게임 사업 기획 및 개발 PD를 역임하며 17년 넘게 경력을 쌓아온 정혁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
- 2021년 말 총 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데브시스터즈, 소프트뱅크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프레스에이가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115억원을 인수)
- 2019년말부터 개발 중인 건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
-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3D 건슈팅 게임으로 이용자 스스로 맵을 창작하고 대회를 개최 및 개입할 수 있는 등 기존 배틀로얄 슈팅게임과 달리 콘텐츠 생산에 특화된 점이 특징
- 세이프하우스는 그동안 쿠키런을 비롯한 캐주얼 라인업을 선보여온 데브시스터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드코어 게임
- 21년 초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 계획을 밝혔던 세이프하우스는 최근 콘솔 버전의 개발 목표 일정을 앞당겨 통합적인 플랫폼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PC 게이머가 많은 국내 및 아시아 시장과 콘솔에 익숙한 북미 및 유럽 시장을 동시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 세이프하우스는 22년 중반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격할 예정이다. 게임의 특징이나 세계관, 플레이 정보 등 세이프하우스에 대한 상세한 소식은 22년도에 순차적으로 오픈될 전망이다.
- '쿠키런: 오븐스매쉬(가제)'
- 쿠키런 시리즈 최초 3D로 개발되고 있는 게임으로
-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함과 실시간 액션 중심의 리드미컬한 스킬 플레이가 균형 있게 결합된 것이 특징
- 데브시스터즈 커넥티어
-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5분 정도의 짧은 오디오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
- 젤리팝 게임즈
-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인재, 콘텐츠로 최고의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세계로 나가는 글로벌 퍼즐 기업
- 데브시스터즈 벤처스 (산하 5개 조합)
- 탁월한 창업팀이 탁월한 기업을 이루는 것을 돕는 벤처캐피털 회사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출시 1주년을 맞아 그간 쌓아온 기록을 공개
-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38,104,943명(22년 1월 21일 기준 3,800만 명 돌파)
- 인게임에서 스토리 모드인 월드 탐험 스테이지 클리어: 3,501,587,570회 (35억 회)
- PvP 모드인 킹덤 아레나 참여: 2,860,162,940회 (28억 회)
- 봉화의 불길 참여 길드: 585,265개
- 길드 토벌전 성공 횟수: 50,769,262회 (5,000만 회)
- 소원나무 소원 들어주기: 6,792,733,144회 (67억 회)
- 트로피컬 소다 제대 내 섬 점령: 247,134,541개 (2억 4,000만 회)
데브시스터즈, NFT 밸류 체인 구축 착수
- '쿠키런' IP로 잘 알려진 데브시스터즈가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한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할 계획
-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블록체인 생태계 내 NFT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를 만드는 한편 '이더스캔'과 같은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암호화폐 지갑의 크롬 확장프로그램도 고려중이다.
- '블록 익스플로러'로도 불리는 블록체인 익스플로러의 경우,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및 검색엔진을 총칭한다. 관련 서비스 기업들은 블록체인 내 블록 형성부터 코인 시세 확인 등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한 형태로 블록 익스플로러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블록 익스플로러로는 '이더스캔'(etherscan) 등이 존재한다.
- 지난 1월 '쿠키런: 킹덤'으로 반등에 성공한 데브시스터즈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신사업을 준비해왔다. 실제로 지난달 열린 3분기 컨퍼런스콜(화상회의)에서 데브시스터즈는 NFT 기반의 쿠키런 디지털 아트 사업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및 NFT 기반 게임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당시 공개한 청사진은 쿠키런 IP 기반 디지털 아트에 불과했지만 최근 △NFT 기반 마켓플레이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암호화폐 지갑용 크롬 확장프로그램 등으로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 NFT 기반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쿠키런 등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아트가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 차례 쿠키런 디지털 아트 사업을 예고한 만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유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게임사 SEGA의 게임 ‘소닉 더 헤지혹’과 컬래버레이션
- 대표작 '쿠키런 킹덤'으로 일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브시스터즈가 일본 유명 게임 제작사 세가(SEGA)와 협업한다고 21년 9월 15일 밝혔다.
-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게임 내 적용되는 이벤트 던전 '그린 힐'에서 소닉과의 흥미로운 모험을 선사하고,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테마파크 '도쿄 조이 폴리스'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게임 매출 순위도 10일 애플 100위권 진입 이후 15일 현재 59위로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른 산업군에서까지 게임 서비스 관심을 두는 중
- 엔터테이먼트 기업 하이브
- 하이브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이 목표다.
- 강력한 IP도 하이브의 강점으로 이를 웹툰, 웹소설, 게임,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 아티스트와 음악 IP를 바탕으로 한 게임도 개발 중이다. 하이브는 게임 사업에도 소속 아티스트를 적극 개입시킨다. 게임 기획, 개발 단계에서 소속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열린개발’ 방식을 도입했다. 게임을 통해 아티스트의 음악과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022년 상반기 방탄소년단의 신작 게임이 출시 예정이다.
-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
- 21년 11월 넷플릭스가 첫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이날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넷플릭스 앱을 다운 받아 5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게임은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 1984′, ‘기묘한 이야기 3 : 더 게임’, ‘슈팅 훕스(Shooting Hoops)’, ‘카드 블래스트(Card Blast)’, ‘티터 업(Teeter Up)’ 등 5가지이다. 이 중 2개는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인 ‘기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나머지 3개는 카드, 농구, 균형 잡기 등을 주제로 한다.
- 실제로 넷플릭스는 오래전부터 이용자의 관심을 더 많이 사로잡기 위해 영화, 드라마 등의 전통적인 콘텐츠 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시도를 해왔다. 디즈니 플러스, HBO 맥스,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후발주자의 등장으로 동영상 스트리밍(OTT)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서다.
- 갈수록 치열해지는 OTT 시장 경쟁에서 승리자가 되기 위해 넷플릭스가 주목한 분야는 바로 ‘게임’이다. 타 OTT 서비스는 현재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 올 여름에는 전 페이스북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부사장인 비디오게임 업계 임원 마이크 버두를 영입했고, 9월에는 히트작 ‘애프터파티’를 만든 인디 게임 개발사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를 인수했다.
- 넷플릭스의 그레그 피터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어쩌면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를 배출하는 게임을 볼 것”이라며 “다른 엔터테인먼트 장르 간에 풍부한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보는 일을 놀라울 것”이라고 말했다.
- 21년 11월 넷플릭스가 첫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이날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넷플릭스 앱을 다운 받아 5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통신사 SKT
- MS의 블리자드 인수는 MS와 함께 클라우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SK텔레콤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는 현재 클라우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KT는 ‘게임박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SK텔레콤은 ‘5GX 클라우드 게임’을 서비스 중
- 이 가운데 5GX 클라우드 게임은 월정액 요금제에 가입하면 MS의 콘솔게임기인 엑스박스의 인기 게임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SK텔레콤이 2020년 9월 MS와 협력해 국내에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출시 당시 3년내 100만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 물론 해당 서비스들은 아직 시작 단계로 가입자가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개시 이후 가입자 수치를 공개한 곳은 KT 뿐이다. 특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MS와 엔디비아와 협업 관계라는 점 때문에 독자적으로 가입자 수치를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향후 추가 조사 내용
- 퍼블리싱 전문 회사로 조직을 재편한 이유는?
- 2018년 6월, 프로젝트별로 신규 설립한 개발 스튜디오를 이끄는 퍼블리싱 전문 회사로 조직을 재편했습니다. 현재는 게임 개발, IP 사업 등을 이끄는 총 8개의 자회사를 보유
- '쿠키런: 킹덤’ 스토리 아티스트 인터뷰 기사 보기
https://www.khan.co.kr/it/game/article/202108101533001
🔍연관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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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tube면접왕 이형>에서 나온 경제 신문스크랩 양식으로 도메인 지식을 스터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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