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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1.12.16) 무료 전환하는 배틀그라운드, 관건은 체감 가능한 ‘핵 근절’

무료 전환하는 배틀그라운드, 관건은 체감 가능한 ‘핵 근절’

무료 전환하는 배틀그라운드, 관건은 체감 가능한 ‘핵 근절’

  • 관련업체 : 크래프톤, 펍지
  • 기사날짜 : 2021.12.16

요약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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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더 게임 어워드 2021에서 세계 게이머들이 놀라게 한 깜짝 발표가 있었습니다. 바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를 내년 1월 12일부터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크래프톤 입장에선 배그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이 제작되고 있는 만큼 해당 IP를 확장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년 가까이 유지해 온 패키지 판매 방식을 포기했습니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접근성이 비교할 수 없이 높아졌기 때문에, 무료화 자체는 반기는 분이기입니다. 그리고 대다수 배그 유저들이 구매한지 꽤 흘렀기 때문에 무료 구매에 대한 반발도 적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르는 문제가 하나 있으니, 바로 핵 유저입니다. 핵 문제가 무료화에 힘입어 더욱 짙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먼저 제기된것입니다. 2021년 1월부터 배그 안티치트 팀은 외부 보안 시스템이 아니라 자체적인 안티치트 솔루션인 '자킨토스'를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불어 여기에 머신러닝 기능을 도입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컴퓨터의 하드웨어 정보를 수집해 조치하는 하드웨어 제재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자킨토스에 실시간으로 하드웨어를 제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클라이언트 취약점이나 어뷰징 등에도 대응을 강화 한 상태 입니다.   그 결과 자킨토스 도입 이후 전년 대비 불법 프로그램 사용률이 28% 정도 줄었습니다. 2021년 12월 기준으로 불법 사용프로그램 의심 계정 비율이 올해 초 대비 45% 하락했으며, 전년도 동기간 대비 영구 이용 조치 계정 수도 약 47% 하락했지요.하지만 유의미한 지표와 달리 여전히 게이머들은 불법 프로그램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불법 프로그램 판매자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개발진이 당면한 과제는 배그 안티치트의 실제 수치와 플레이어 체감 간 괴리를 줄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발진 또한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히며 무료 서비스 도입을 대비한 개발진의 향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계정 보안 강화인데요.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하드웨어 밴을 당했음에도 SMS 인증 시스템을 우회해서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입니다. 특히 도용된 계정을 이용한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대응하는 것에 중점입니다. 그리고 최근 각종 커뮤니티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프로그램 홍보 행위에 대한 근절에도 보다 큰 신경을 쓸 계획입니다. 대규모 디스코드 서버를 위시한 외부 채널의 핵 홍보 처벌은 다소 미진하거나 한 발 늦게 개발진이 대응해왔던 것이 사실인데요. 특히 중국 핵 제작자들의 판촉 행위가 과거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있는 만큼, 안티치트 팀 측도 이에 대한 대응과 법적 조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개발진의 의지가 사용자의 체감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요? 이번 무료 서비스가 과연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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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를 보며 수치화에 해당하는 부분은 빨간색, 인사이트나 적용점을 트렌드 발견했다면 파란색
  • 내용(삼각형을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더 게임 어워드 2021에서 수많은 소식이 발표된 가운데, 

    사전 세계 게이머들을 놀라게 한 깜짝 발표는 의외로 국내 게임에서 나왔다. 바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를 내년 1월 12일부터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내용

    이었다. 크래프톤 입장에선 배그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이 제작되고 있는 만큼 해당 IP를 확장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이를 위해 앞서해보기부터 

    5년 가까이 유지해 온 패키지 판매 방식을 포기

    한 것이다.

    일단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무료화 자체는 반기는 분위기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접근성이 비교할 수 없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대다수 배그 유저들이 구매한지 꽤 흘렀기 때문에 무료 구매에 대한 반발도 적다. 하지만, 그에 따르는 문제가 하나 있으니, 바로 핵 유저다. 배그 출범 이후 변치 않고 지적되고 있는 이 핵 문제가 무료화에 힘입어 더욱 짙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먼저 제기된 것이다. 크래프톤 측 역시 이를 인지하고 무료 서비스 발표와 동시에 공식 커뮤니티에 안티치트와 관련한 개발 일지를 공개했다.

    1월부터 도입된 독자 안티치트 솔루션 '자킨토스'

    공개된 개발 일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배그 안티치트 팀은 외부 보안 시스템이 아니라 자체적인 안티치트 솔루션인 '자킨토스'를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자체적으로 만든 시스템인 만큼 기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핵을 감지하고 조치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개발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자킨토스 도입 이후 전년 대비 불법 프로그램 사용률이 28% 정도 줄었다고 한다. 더불어 여기에 머신러닝 기능을 도입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이 밖에도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컴퓨터의 하드웨어 정보를 수집해 조치하는 하드웨어 제재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자킨토스에 실시간으로 하드웨어를 제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클라이언트 취약점이나 어뷰징 등에도 대응을 강화한 상태다. 이로 말미암아 2021년 12월 기준으로 불법 사용프로그램 의심 계정 비율이 올해 초 대비 45% 하락했으며, 전년도 동기간 대비 영구 이용 조치 계정 수도 약 47% 하락했다고 한다.

    다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체감 상황은 꼭 이와 같다고 보긴 힘들다. 일단 영구 정지 계정 수가 줄어든 데는 그만큼 접속자 수가 줄었다는 점도 한 몫 보탰다. 실제로 작년 12월에 45만 대를 유지하던 일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현재 30만 명 초반으로 줄어들어 있다. 오히려 최근엔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의심 가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계정이 정지된 무고밴 유저와 관련된 일화를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계정 보안, 불법 프로그램 판촉 행위 방지 강화

    어쨌든 수치상의 현황은 분명히 변화가 있는 가운데, 무료 서비스 도입을 대비한 개발진의 향후 계획도 공개됐다. 그중 하나가 계정 보안 강화다.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하드웨어 밴을 당했음에도 SMS 인증 시스템을 우회해서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이다. 특히 도용된 계정을 이용한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최근 각종 커뮤니티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프로그램 홍보 행위에 대한 근절에도 보다 큰 신경을 쓸 계획이다. 지금까지 게임 내부 채널에서 진행되는 홍보 행위에는 직접 처분이 가해졌지만, 대규모 디스코드 서버를 위시한 외부 채널의 핵 홍보 처벌은 다소 미진하거나 한 발 늦게 개발진이 대응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중국 핵 제작자들의 판촉 행위가 과거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있는 만큼, 안티치트 팀 측도 이에 대한 대응과 법적 조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발진은 PC가 아닌 콘솔 플랫폼에서의 치팅 행위 강화, 비인가 컨트롤러 혹은 악세서리 사용 등에 대한 적발과 제재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라 밝혔다. 더불어 이번처럼 안티치트 성과와 관련한 소식도 더욱 자주 보여줄 수 있도록 현황 공유 방안도 구색 중이다. 다만,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경쟁전 진입 조건 상향은 무료 서비스 전환을 통한 접근성 강화 정책과 대치되는 만큼 아직 고려 사항이 아니다.

    핵 감소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

    유저들이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필요한 시기에 빠르게 전달한 개발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려되는 부분들은 남아 있다. 위에서 말했던 무고밴 문제, 계정 보안 문제 등이 그것이다. 무고밴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대한 신뢰도를 저하할 수 있는 문제이며, 계정 보안 문제가 유독 취약한 것으로 유명한 중국발 계정에서 자주 발견된다는 점에서 보다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크래프톤 측에 문의한 결과, 개발진 또한 이와 관련된 문제를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다. 무고밴의 경우 "계정 영구 정지를 진행하기 전에 임시 이용 제한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핵을 사용하지 않은 유저들에게 불편을 가져오고 있다"며 "개선을 위한 조치를 다방면에서 검토하고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계정 보안에 대해서도 "SMS 인증 조치를 사용할 수 없는 국가에 한해서 이를 대체하고 보완하기 위한 수단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개발진이 당면한 과제는 배그 안티치트의 실제 수치와 플레이어 체감 간 괴리를 줄이는 것이다. 분명 지표상으로는 불법 프로그램과 관련해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으나 여전히 게이머들은 불법 프로그램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불법 프로그램 판매자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개발진 또한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으니, 이번 무료 서비스가 과연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만 남았다.

기사 내용 수치화 &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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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색깔로 정리한 수치화인사이트를 정리

📊수치화

  • 자킨토스 도입 이후 전년 대비 불법 프로그램 사용률이 28% 정도 줄었다
  • 2021년 12월 기준으로 불법 사용프로그램 의심 계정 비율이 올해 초 대비 45% 하락했으며, 전년도 동기간 대비 영구 이용 조치 계정 수도 약 47% 하락
  • 작년 12월에 45만 대를 유지하던 일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현재 30만 명 초반으로 줄어들어 있다

🔍인사이트

  •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를 내년 1월 12일부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크래프톤 입장에선 배그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이 제작되고 있는 만큼 해당 IP를 확장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이를 위해 앞서해보기부터 5년 가까이 유지해 온 패키지 판매 방식을 포기
  • 그에 따르는 문제가 하나 있으니, 바로 핵 유저, 핵 문제가 무료화에 힘입어 더욱 짙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먼저 제기
  • 2021년 1월부터 배그 안티치트 팀은 외부 보안 시스템이 아니라 자체적인 안티치트 솔루션인 '자킨토스'를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
  • 더불어 여기에 머신러닝 기능을 도입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
  •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컴퓨터의 하드웨어 정보를 수집해 조치하는 하드웨어 제재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자킨토스에 실시간으로 하드웨어를 제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
  • 이 밖에도 클라이언트 취약점이나 어뷰징 등에도 대응을 강화한 상태
  •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체감 상황은 꼭 이와 같다고 보긴 힘들다. 일단 영구 정지 계정 수가 줄어든 데는 그만큼 접속자 수가 줄었다는 점
  • 오히려 최근엔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의심 가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계정이 정지된 무고밴 유저와 관련된 일화를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무료 서비스 도입을 대비한 개발진의 향후 계획도 공개ㅡ그중 하나가 계정 보안 강화다.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하드웨어 밴을 당했음에도 SMS 인증 시스템을 우회해서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이다. 특히 도용된 계정을 이용한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대응하는 것에 중점
  • 최근 각종 커뮤니티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프로그램 홍보 행위에 대한 근절에도 보다 큰 신경을 쓸 계획
  • 대규모 디스코드 서버를 위시한 외부 채널의 핵 홍보 처벌은 다소 미진하거나 한 발 늦게 개발진이 대응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중국 핵 제작자들의 판촉 행위가 과거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있는 만큼, 안티치트 팀 측도 이에 대한 대응과 법적 조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
  • 개발진은 PC가 아닌 콘솔 플랫폼에서의 치팅 행위 강화, 비인가 컨트롤러 혹은 악세서리 사용 등에 대한 적발과 제재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라 밝혔다
  • 다만,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경쟁전 진입 조건 상향은 무료 서비스 전환을 통한 접근성 강화 정책과 대치되는 만큼 아직 고려 사항이 아니다.
  • 개발진이 당면한 과제는 배그 안티치트의 실제 수치와 플레이어 체감 간 괴리를 줄이는 것
  • 지표상으로는 불법 프로그램과 관련해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으나 여전히 게이머들은 불법 프로그램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불법 프로그램 판매자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추가조사 할 내용 또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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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언급된 직무와 관련된 사업의 방향성 / 전략과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조사 (경쟁사는 어떤 전략/사업을 취하는지 함께 조사)

게임 종류

  1. 패키지 게임
    • 1.1. 패키지 게임이란?
      • 게임 유료 판매에 있어 가장 오래된 판매 방식은 패키지
      • 패키지 안에는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CD 또는 칩과 같은 저장매체와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짧은 가이드, 그리고 게임에 대한 안내가 들어감.
      •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국내에서도 패키지게임을 그럭저럭 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며, 여려 패키지 명작들이 발매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판타지 RPG계열에선 손노리 사의 악튜러스와 어스토니시아 시리즈, 그리고 소프트 맥스의 창세기전이 있으며 연예 시뮬레이션 부문에선 오픈마인드월드에서 개발한 딸기노트와 리플레이, 경영 시뮬레이션에선 메가폴리 엔터테인먼트의 코코룩, 쿠키샵, 써니 하우스 등이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
    • 1.2. 패키지 게임 약점
      • 패키지는 ‘프로그램을 담은 저장매체’라는 점에서 큰 약점
        • 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시간을 할애하여 플레이를 해야 하는 미디어 매체이기 때문에 직관적인 품질 확인이 불가능 ㅡ게임의 경우 최소 5-6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필요
        • 프로그램이라는 형태가 판매되는 상품으로서 큰 단점은 한번 복사에 성공한다면 밑도 끝도 없이 복사
  1. 정액제 시스템
    • 2.1. 정액제 시스템이란?
      • 패키지라는 구성적 한계로는 소비자의 영리함을 뛰어넘을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업계에서 내놓은 형태는 결재 기간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받는 ‘정액제’ 시스템
      • 게임사는 정해 놓은 시간 또는 기간 동안 결제한 플레이어에게 서비스를 제공(예를 들어 30시간 이용권을 결제한 유저는 총 게임 접속 시간 30시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1달 이용권을 결제한 유저는 결제일로부터 1달 동안 몇 시간이든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
    • 2.2. 정액제 게임 장점
      • 게임사가 매달 유저 수만큼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점
      • 일반적으로 정액제를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들은 처음 오픈 베타 기간 동안은 플레이어들에게 무료 플레이를 제공한다.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겨보고 재미를 느껴야 이 유저들이 고객층으로 이동되기 때문이었다.
    • 2.3. 정액제 게임 약점
      • 하지만 실제로 수많은 정액제 게임들은 정액제를 실시하는 동시에 게임이 휘청대는 위기를 겪어야만 했다. 오픈 베타까지는 무료로 즐기다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니 갑자기 돈을 내야 한다는 거부감이 그들을 떠나게 만들었다
      • 정액제의 수익은 오로지 ‘유저 수’에 의존한다.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무리 많더라도 유저 한 명당 게임사가 벌 수 있는 수익은 정해진 금액
  1. 부분 유료화
    • 3.1. 부분 유료화란?
      • 부분 유료화 게임이 가진 거부할 수 없는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플레이 자체는 무료’라는 것이다. 누구나 게임을 마음껏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그것도 무료로. 이 점은 한때 수많은 콘텐츠 불법 다운로드가 범람했던 대한민국에서 아주 좋은 매력 요소
    • 3.2. 부분 유료화의 수익 모델
      • 게임 안에 ‘캐쉬샵’이라는 시스템을 집어넣었다. 현금을 게임 내 지갑 안에 캐쉬라는 이름으로 넣어 놓고 물건을 사는 시스템
      • 캐쉬샵에서 살 수 있는 아이템들은 못생긴 성장용 장비의 외형을 덮어버릴 수 있는 치장형 아이템을 시작으로 창고나 인벤토리의 칸을 늘리는 권한이나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가진 펫, 더 강해지기 위해 아이템 강화를 할 때, 아이템이 깨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아이템, 다양한 버프 등등 셀 수 없이 많았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하나하나 몇천 원 정도의 소액이었기 때문에 유저들은 아주 작은 욕심을 못 버리고 ‘이 정도쯤이야’라며 아이템을 산다. 이렇게 자잘자잘한 구매가 쌓여 최소 하루에 1~3시간 정도 게임에 투자하고 있는 유저들 사이에선 한 달에 10만 원쯤은 가뿐히 결제해버리는 유저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 3.3. 부분 유료화 한계
      •  부분 유료화는 기본적으로 무료 제공을 전제로 깔고 있다. 즉 아예 게임에 돈을 지불하지 않는 ‘무과금 유저’가 절반 이상을 차지
      • 주말 시간의 터져 나가는 서버 절반 이상은 무과금 유저가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
      • 부분 유료화 게임의 서버비를 감당하고 있는 것은 과금 유저
      • 게임사의 눈에는 항상 실질적 수익을 만들어 주는 집단이 더 크게 보이기 마련이다. 결과적으로 게임사는 점점 더 많은 과금을 하는 일부 유저들에게 눈이 팔리게 되고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n0만원부터 과금하고 오세요~라는 풍조가 형성

배틀그라운드

  1. 배틀그라운드?
    • 배틀그라운드는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 중 하나로 꼽힌다. 돈을 써야 이기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위주의 게임 시장에서 벗어나 과금 없이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총싸움게임(FPS) 장르에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전투가 진행되는 '배틀로얄' 요소 가미로, 새로운 유형의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
    • 2018년에 나왔던 첫 번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역시 전 세계 10억 건의 다운로드로 흥행에 성공
    •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이하 뉴스테이트)'는 한국, 미국, 독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165개 국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
      • 개발(크래프톤의 자회사 펍지 스튜디오)에서부터 유통(크래프톤)까지 모두 국내 업체가 주도 ( 전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의 텐센트와 크래프톤이 협업해 제작하고, 게임 유통을 텐센트가 맡으면서 적지 않은 수수료가 텐센트로 돌아갔다)
  1. 20년 12월 배그 접속자 수 감소
    • (20.12) ‘배틀그라운드’, 스팀 동시접속자 37만으로 감소…전성기의 12% 수준
      •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총싸움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3월 스팀에서 얼리 엑세스(미리 해보기)라는 방식으로 처음 공개됐었다. 그리고 2017년 12월에 스팀에서 정식 출시됐고, 2017년 12월 말에 최다 동시접속자 수 310만 명을 돌파하며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수와 관련된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 하지만 2018년 하반기부터 동시접속자 수가 감소
      • 총싸움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인 핵(불법 프로그램)을 제대로 잡지 못한 것이 컸다
      • 동시에 경쟁작인 ‘포트나이트’는 서양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올려나갔다. 게다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도 배틀로얄 모드를 추가했고, 2019년 초에는 ‘에이펙스 레전드’도 출시되며 배틀로얄 게임간의 경쟁이 더욱 심해졌다
  1. 22년 1월 '무료전환'으로 동시 접속자 66만명으로 두배 증가
    • 크래프톤은 12일 배틀그라운드를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했습니다. 전세계 모든 이용자들은 PC와 콘솔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
    • 배틀그라운드는 무료 서비스 시작 첫날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의 '가장 플레이어 수가 많은 게임' 실시간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는 성과
    • 최대 접속자 수는 66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무료 전환 전보다 2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게임 로비 접속 시 지연이 일어나는 해프닝이 발생
  1. 안티치트 솔루션 자킨토스
    • PUBG: BATTLEGROUNDS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 탐지의 많은 부분을 외부 보안 솔루션에 의지해왔습니다만, 그러기에 앞서 말씀드린 과정들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주며 외부 솔루션과 서로 보완해줄 수 있는 추가 조치를 위한 솔루션 자킨토스를 개발
      • 머신러닝 기법이 적용된 불법 프로그램 분석 자동화
      • 상위 경쟁전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 커널 드라이버 기술 도입
      • 클라이언트 변조 방어
      • 하드웨어 제재 시스템

해킹 프로그램

  1. PC 온라인 게임 해킹 : 주로 자신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작업장으로 대표되는 현금 취득을 위한 수단으로 변화
  • 오토플레이오토플레이는 후킹 명령어를 통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자동으로 조작하는 프로그램이다. USB나 마우스에 프로그램을 내장해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서 일반적인 해킹 방어로는 막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러한 공격을 막기 위해 보안업체 안랩은 과거 핵쉴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스 및 키보드 자동 입력 감지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 매크로대개 전투가 자동화돼 있는 최근의 게임에서는 무의미해진 해킹 방법이지만 특정 행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해 게임 진행에 필요한 재화를 얻기 위한 해킹은 멈추지 않고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자동으로 움직이는 수준을 넘어 캐릭터가 특정 행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려면 매크로를 사용해야 한다. 매크로는 온라인 게임에서는 ‘자동 사냥’을 목적으로 탄생했다. 최근에는 P2E(Play to Earn) 게임이 대두돼 게임 플레이를 통해 현금을 얻을 수 있는 미래가 눈앞에 다가와 있다. 매크로를 이용한 봇을 대량으로 구동하는 작업장의 새로운 전성기를 점쳐볼 수 있다.
  • 스피드해킹스피드해킹은 FPS 게임에서 주로 일어나는 해킹이다. 지금은 시들해졌지만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에서 스피드해킹을 사용해 캐릭터의 움직임, 무기 발사 속도 등을 빠르게 하는 불법적 행위가 성행했다.
  • 오토샷, 월핵, 에임핵단순히 캐릭터의 속도를 높이는 수준의 해킹 툴을 넘어 자동으로 무기가 발사되게 만드는 오토샷, 벽 너머를 보여주거나 지나가거나 탄환이 벽을 뚫게 해주는 월핵 등이 등장해 많은 게이머들의 짜증을 유발했다. 이러한 해킹과 관련해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한 여성 프로게이머가 에임핵(겨냥을 돕는 해킹 툴)을 사용했다고 온라인 상에서 저격된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에 당사자가 증명한 바로는 에임핵을 사용하지 않았고 본인의 실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워낙 FPS 게임 실력이 출중해 상대방이 게임핵을 사용하고 있다고 착각할 정도였던 사례다.
  • 비사용자 로봇비사용자 로봇은 게임 클라이언트를 실행하지 않고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킹 툴이다. 단순히 설정 버튼과 실행 버튼만을 제공해 실제로 유저가 로그인해 게임을 하는 것처럼 게임서버와 패킷을 주고받는다. 게임 플레이를 하지도 않는데 접속한 사용자들이 대량으로 서버에 부하를 준다. 클라이언트가 실행돼야 보안 프로그램이 작동하기 때문에 검출하기 어려운 공격 방법이다.
  • 플레이어 데이터 해킹플레이어 데이터 해킹은 ‘메모리 해킹’(금융 정보를 빼내 돈을 탈취하는 ‘메모리 해킹’과는 다르다)이라고도 불린다. 게임 외부에서 보이는 능력치나 돈은 메모리에 적용돼 있기 때문에 이를 바꿔버림으로써 해당 수치를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자신의 클라이언트에만 변경사항이 적용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수치만 변경됐을 뿐 실제 효과는 없다. 일부 게임의 경우 클라이언트의 데이터를 게임에 그대로 적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 플레이어 데이터 해킹이 문제가 된다. 아이템을 무한대로 복사하는 등의 변칙적인 플레이가 플레이어 데이터 해킹을 통해 가능해질 수 있다.
  • 코드 변조플레이어 데이터 해킹을 넘어 코드를 고치는 공격 방식도 있다. 보안코드를 무력화시키거나 게임의 밤낮을 바꾸는 등의 행위가 코드 영역을 고침으로써 가능하다. 만약 벽으로 가려져 갈 수 없는 위치를 캐릭터가 갈 수 있도록 바꾼다면 게임 플레이에 있어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유리해진다.
  • 패킷 변조패킷 변조는 게임 클라이언트와 게임 서버가 주고받는 네트워크 패킷을 분석해 조작하는 해킹 유형이다. 클라이언트에서는 사용자의 플레이대로 패킷을 만들어 서버로 전송하는데 중간에서 이 패킷을 조작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몬스터에게 한번 공격을 할 경우 1이라는 패킷이 전달된다고 가정하면 이를 100으로 바꿔 백번 공격을 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 패킷은 단지 공격의 횟수만이 아니라 다양한 값에 대한 처리를 하고 있다. 현재 몬스터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아는 방식의 해킹 툴도 존재한다. 이러한 해킹 툴은 오토 플레이와 같이 사용돼 적이 있는 방향으로 자동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 계정 해킹계정 해킹은 온라인 게임에서 일어나는 해킹 중 사용자에게 가장 치명적인 손실을 입히는 해킹 방법이다. 계정을 빼앗아가거나 해당 계정에 불법적으로 로그인해 아이템을 훔쳐간다. 대부분 최신 백신 설치나 윈도우 보안 패치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개인 컴퓨터 환경에서는 이러한 기본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다. 사회공학적 공격으로 인해 타인에게 계정정보를 탈취당하는 일도 아동의 경우 빈발하는 공격 방식 중 하나다.

적용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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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로는 알 수 없는 궁금점 질문을 정리하거나, 추후 조사하고 싶은 내용을 작성
  • 배틀그라운드가 패키지방식을 유지해온 이유는??
  • 모두를 위한 배틀그라운드를 선언하게 된 배경은? (IP파워 활용이 맞는지?)
  • 무료 전환 이후 배틀그라운드의 수익모델은??

연관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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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조사를 할 때 참고한 연관기사 링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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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면접왕 이형>에서 나온 경제 신문스크랩 양식으로 도메인 지식을 스터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