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좋은 책
2021. 8. 18.
[사피엔스] 필연적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명백하지 않을 수 있다
베스트셀러이지만, 쉽게 읽을 수 없는 두께를 가진 사피엔스를 읽었습니다. 저는 밀리의서재를 통해 읽었는데요. 도저히 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특히 분량을 가늠할 수 있는 실제 책이 아니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1회독이라도 빠르게 해야하기 때문에 저는 가수 '장기하'님의 오디오북을 통해 주요 내용을 한 번 들은 뒤, 차근차근 읽어나갔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읽었는데 2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다 읽고 나서 보니 책의 도입부분이 정말 안 읽히고 진도를 빼면뺄수록 후반부에는 잘 읽혔던 것 같습니다. 도입부분에서 막히신 분이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뒤에 재밌는 부분이 있답니다! 사피엔스를 읽으며 어떤 부분은 인상 깊기도하고 어떤 부분은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