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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 기록/😎 업무 회고

[220823] 애자일은 빠른게 아니라 민첩한 것이다?!

📌수업 내용

박성진 강사님의 '애자일의 핵심 개념 이해' 강의를 들었다. 강사님이 번역하신 저서의 내용도 많이 포함되어있었다. 

강사님이 번역한 저서

빠름 vs 민첩함

  • 육상 vs 축구
  • Speed(속도) vs Agility(민첩성)

사람들은 애자일 하면 빠른 것을  떠올리지만, 애자일은 빠른 게 아니라 민첩한 것이다!

애자일도 어쨌든 빨리하는 것이 아닌가?

  • (빠름) 즉시 명령하여, 옳은 일이라면 현장에서 해결함.
  • (민첩함) 신중히 고민. 여론조사도 진행했으나 51: 49 정도로 박빙으로 나옴. 51이 더 많으니 시행으로 옮겨야지라는 생각안함. 결국 49의 사람들이 상소문 올리며 힘들기 때문. 각각 다른 토지(비옥, 척박)에서 조세제도를 3년 동안 시험 실행해보고 14년 만에 세종의 조세제도를 개정!

출처 : 기획재정부

애자일은 문제 해결(목적)을 잘하기 위한 수단 中 하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으로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져서 un-ordered 한 문제 발생 → 애자일의 등장

모든 일을 애자일하게 해야 할까요?  NO!

  • 문제의 영역이 바뀜으로 인해 예전에는 차례대로 분석이 중요했는데, 이제는 가설 세우고 실험하는 실행력이 중요해졌다. 모든 문제를 애자일한 방법으로 푸는 게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 커피 프렌즈 : R&R로 역할이 나눠져있었다. 하지만 상황이 바빠서 셰프가 주문을 받는 역할도 했음 → 지시 없이 알아서 해야 하고, 자기 꺼를 넘어서서 해야 한다. (애자일)
    • 골목식당 : 시키는 일만 하면 된다. (NO 애자일)

어떤 일을 애자일하게 하는지 좋을지 판단하고 구분하여 실행하는 게 중요!

  • 정형화된 조직은 빠른 결정이 필요하지 애자일이 필요하지는 않다. 

애자일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일하는 방식

  •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 끊임 없는 고객 가치 검증과 개선,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 협업 등 많은 에너지 필요
  • 불확실성이 큰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선 효과적인 방법

현업에서 애자일 방법 중 스크럼 프레임 워크

애자일은 일도 물론이거니와 삶에 도움이 되는 도구다 (조금씩 나아지면 애자일이다!)

  • 지금보다 더 _____한 모습이 되기 위해, 우리만의 ______을 찾아가는 과정

💡보고 느낀 것

애자일의 진정한 의미

  • 애자일은 빠른 것이 아니라 민첩한 것이다! 충격적일 만큼 임팩트가 큰 말씀이었다. 세종대왕의 조세제도도 이를 뒷받침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이 들었다. 빨리 해보는 것을 애자일로 생각했는데, 빠른 것보다 민첩하게 파악하고 정확히 수행하는 게 더 중요하다

WTSTTCPW 의미

  • 가장 작은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무에서 그 일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단순하면서 파악해야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그것부터 하나씩 쌓아나가야 한다.
  • 개인의 삶에서는 ‘WTSTTCPW’를 적용해보고 싶다. 어떤 일을 할 때 이 것을 성공시키기 위한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파악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이곳저곳 기웃거리지 않고 묵묵히 가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책상에 크게 붙여둬야지!

😄감사한 일

  • 스크럼 방식을 실시하면서,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을 분류하고 해야하는 것을 위해 오늘 뭘 해야 하는지 다시 정리할 수 있었다. 다이어리에 매일매일 시간을 기록하고 회고하고 있는데, 회고를 통한 적용을 이끌어내야겠다 깨달았다. 시간 기록이라는 습관을 길렀으니, 그 기록을 피드백하고 추후에 반영하는 것을 길러야지. 오늘 배움을 통해 내가 애자일을 실천하고 있었구나 깨달았고,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알 수 있어서 감사하다. 
  • 나의 애자일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크럼 방식 실습

  1. 백로그 작성
    • 년간 할 일 목록을 작성 (백로그 : 해야 할 일들의 전체 목록)
    • 업무
      → 1) 취업
      → 2) 업무 내용 TIP 담은 블로그 운영 (Velog)
      → 3) 독서모임(스타트업, 데이터 분석가)
    • 개인
      → 4) 사이드 프로젝트 (앱 서비스 출시)
      → 5) E-BOOK 제작 (리서치, 취업)
      → 6) 강의안 제작 (리서치, 취업)
    • 자기 계발
      → 7) 독서모임(글쓰기 OR 인문학)
      → 8) 연말 파티 겸 네트워킹 기획 ( 공연 OR 글 낭독회 등)
  2. 스프린트 플래닝 (이번 스프린트에 우선 해야 할일 선정)
    • 2개 기업 지원 → 도메인 관련 면접 준비 → 기술 면접 준비 (통계, 파이썬 개념 정리)
  3. 데일리 스크럼 (오늘 해야할 일 선정)
    • 오늘 해야할 일 :→ 1개 기업 지원 → 도메인 복습하고 정리하기 → 해커 링크 문제 풀기 → (+알파) 파이썬 복습하기
    • 어제 다 못 끝낸 일 : 도메인 복습, 해커링크 문제 풀기
    • 예상치 못한 장애물 : 팀플이 오래 걸리는 경우
  4. 스프린트 리뷰(지난주 계획, 완료한 일의 질)
    • 통계 복습과 파이썬 복습을 완료하지 못했다.
    • 포폴 프로젝트 준비를 완료했는데 우선순위가 매우 높았지만 Quality가 아쉽다.
      • 계획과 시간 관리가 부족했다.
  5. 회고 (나의 일하는 방식을 성찰)
    • 실행력이 좋고, 꾸준히 하는 것이 우수하다.
    •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아쉽다. 이 일을 함에 있어 내가 얼마나 소요될지에 대해 가늠이 어렵고, 회사에서 협업하는 것이 아니니 조금씩 욕심을 내다보니 하나하나의 할 일에 소요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시간 베이스로 마감해보기!, 기록뿐만 아니라 적용할 점을 잘 활용해서 반영해보기!

적용할 것

  • 어떤 일을 하던  ‘WTSTTCPW’를 적용하는 습관 가지기(이것을 성공시키기 위한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인가? 질문하기)